좁은 골목길을 막고 있는 차량이나 소화전 앞, 횡단보도 위에 떡하니 세워둔 차들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신 적이 많으실 겁니다. 통행에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보면 당장이라도 신고하고 싶지만, 절차가 복잡할까 봐 망설이게 됩니다.
오늘은 누구나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불법주차 신고 방법인 안전신문고 앱 사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필수 앱 설치, 안전신문고
과거에는 생활불편신고 앱이 있었지만, 현재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안전신문고 앱으로 모든 신고 창구가 통합되었습니다. 따라서 불법 주정차 신고를 위해서는 이 앱을 가장 먼저 설치해야 합니다.

앱을 실행하면 메인 화면 상단에 불법 주정차 신고라는 전용 메뉴가 따로 있어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비회원으로도 본인 인증만 거치면 신고가 가능하여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앱 설치 바로가기:
2. 신고 절차와 사진 촬영 요령
신고의 핵심은 위반 사실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앱 내의 카메라 기능을 이용하여 차량 번호판이 식별되도록 사진을 촬영해야 하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1분 이상의 간격을 두고 두 장의 사진을 찍는 것입니다.
- 첫 번째 사진 촬영: 위반 지역임을 알 수 있는 배경(안전지대 표시, 소화전, 횡단보도 등)과 차량 번호가 함께 나오도록 찍습니다.
- 기다림: 동일한 위치에서 차량이 이동하지 않았음을 증명하기 위해 최소 1분을 기다립니다.
- 두 번째 사진 촬영: 1분 뒤 같은 각도에서 다시 한번 사진을 찍어 제출합니다.
이렇게 두 장의 사진을 첨부하고 발생 위치와 내용을 입력한 뒤 제출 버튼을 누르면 관할 구청으로 접수되어 과태료 부과 절차가 진행됩니다.
3. 절대 주차 금지 구역 (6대 구역)
일반적인 불법 주차는 지자체마다 단속 기준 시간(5분~10분)이 다를 수 있지만,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6대 불법 주정차 금지 구역은 1분만 세워둬도 즉시 단속 대상이 됩니다. 이곳은 24시간 내내 예외 없이 신고가 가능합니다.
- 소화전 5m 이내: 빨간색 연석이 표시된 곳
-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 유발
- 버스 정류소 10m 이내: 버스 진입 방해
- 횡단보도 위: 보행자 안전 위협
- 어린이 보호구역: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등
- 인도(보도): 사람이 다니는 길 위
4. 급할 때는 120 다산콜센터
만약 내 집 앞 주차장을 막고 연락처도 없이 사라진 차량 때문에 당장 차를 빼야 하는 상황이라면, 앱 신고보다는 전화 신고가 빠를 수 있습니다.
지역 번호 없이 120번(다산콜센터)이나 관할 구청 주차 단속과로 전화를 걸어 차량 번호와 위치를 알리면, 단속 공무원이 출동하여 견인 조치를 하거나 차주에게 이동 주차 명령을 내리게 됩니다.
결론
지금까지 내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쉬운 실천인 불법주차 신고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꺼리는 분들도 계시지만,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신고는 철저하게 익명이 보장되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잠깐의 편안함을 위해 남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차,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신고가 안전한 도로 문화를 만드는 첫걸음이 됩니다.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나요?
밤늦게 신고해도 단속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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